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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아직도 '인공지능'이라는 말을 사용하나요?

에반대 2023. 12. 18. 03:44

에반대 생각

2024년은 인공지능의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다양한 기기와 프로그램에 탑재되는 소형화된 딥러닝 기술로 인해, 이들의 성능이 이전과 비교해 현저히 향상될 것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며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도 더 이상 특별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마치 '전자기기'라는 말이 특별하지 않게 된 것처럼 말이죠.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말에 관한 매우 흥미로운 소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바로,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조만간 우리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이 예측의 배경은 AI 기술의 정체나 중요성 감소가 아닌, 정반대로 AI가 너무나 광범위하게 채택되어 일상에 녹아들면서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AI 역설(AI paradox)' 때문입니다.

 

장-매튜 셔처, 언디 놋의 최고 AI 책임자가 말하기를, "AI가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하면, 누구도 더 이상 그것을 AI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2012년에 딥 러닝에서 큰 진전을 이룬 이미지넷의 객체 감지 기술은 현재 모든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으며, 이제는 더 이상 'AI'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AI 기술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통합되면서,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적인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출처: https://www.forbes.com/sites/joemckendrick/2023/12/16/my-one-big-tech-fueled-prediction-for-2024-ai-vanishes

 

 

미래의 후손은 AI라는 단어의 뜻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2024년부터는 AI라는 말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는데, AI가 우리 생활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이제는 따로 강조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랍니다.

 

현재 AI를 채택한 기업은 전체의 4%에 불과하지만, 실상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기업들이 AI를 활용하고 있어요. 이메일의 스팸 필터부터, 스트리밍 서비스의 개인 맞춤 추천, 스마트폰의 예측 텍스트, 신용 점수 계산, 은행의 사기 탐지, 맞춤형 광고에 이르기까지 AI는 이미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죠.

 

더욱 흥미로운 건, AI가 우리 일상에 통합되는 속도가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상업용 건물, 실험실, 레스토랑, 공장 등에서 AI를 활용한 예측 유지보수가 일상이 되고, 인간의 주의가 필요했던 시스템들도 AI에 의해 자동으로 관리되고 있답니다.

 

이렇게 AI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지만, 우리가 AI 기술 자체를 강조하는 현상은 오히려 줄어들 거예요. 네비게이션을 예로 들면, 이제는 그것을 'AI'라고 부르지 않잖아요? 마찬가지로, AI가 적용된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실제로 작동하는 기술은 더 이상 'AI'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게 될 거예요.

 

전문가들은 이렇게 사용자에게 눈에 띄지 않게 되려면, AI는 사용자가 직접 이해하거나 상호 작용할 필요 없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해요. 그래서 좋은 AI 시스템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의 혁신으로 볼 수 있죠.

 

 

이처럼 AI가 우리 일상 속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